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가상 상황에 대응하는 재난수습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상훈련(토론기반 문제해결형) 형식으로 종합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고읍동 소재 현대아파트에서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실전에 적용하는 재난대응체계 구축 확립을 위한 초기대응훈련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오는 20일 광적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서울우유 양주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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