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의료비로 전환 가능한 'KDB멀티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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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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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DB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최근 생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종신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KDB생명이 판매중인 'KDB멀티종신보험'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비하는 종신보험을 살아있는 동안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망보장금을 연금과 의료비로 전환할 수 있어 가장의 경제적 책임이 큰 기간에는 사망보장에 집중하고, 은퇴 후에는 연금과 의료비 보장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사망보험금과 의료비 보장금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증액돼 보장이 극대화된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후 2배, 20년 후에는 3배 보장액이 커지고 의료비 보장금도 전환 이후 매 10년마다 보장액이 증액돼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 만약 40세 남성이 사망보험 5000만원에 가입하고 65세에 연금과 의료비 보장으로 전환한다면 전환 전까지는 최대 1억5000만원의 사망보장을 받고 65세부터는 월 30만원의 종신연금과 의료비 보장을 받게 된다.(월 보험료 29만원 20년납, 공시이율 3.55% 기준)

의료비 보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최고 3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고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보장한다. 전환하려는 시점에 건강상태가 나쁘더라도 전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기능도 갖추고 있다. 3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재해장해 50% 이상으로 진단받으면 이후 보험료는 납입 면제된다. 또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보험을 장기 유지하는데 도움된다는 평가다. 유니버셜 기능이란 가입 후 2년 이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일시적으로 낼 수 없을 때 적립금에서 최소한의 보험료만 공제하고 보험을 유지시켜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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