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2일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 진입로 도로 확장 ‣ 월암동 그린벨트 완화 방안 ‣ 도로 과속방지턱 설치 ‣ 아파트내 자전거보관소 확장 ‣ 고사목 제거 ‣ 부곡파출소 인근 공영주차장 운영 문의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전달됐다.
김 시장은 이 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해당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 아래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부곡지역은 철도특구지정 이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생태탐방로 조성, 철도테마거리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이 활기를 띄며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부곡지역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시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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