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의 노고와 업적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효행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추천서가 접수된 총23명의 대상자 중 7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 구민상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부문에 김미숙(53세ㆍ여)씨, 사회봉사부문에 허인복(67세ㆍ남)씨, 이용애(75세ㆍ여)씨, 문화체육부문에 신상진(55세ㆍ남)씨, 교육공로부문에 안해룡(40세, 남)씨, 대민봉사부문에 유지택(54세ㆍ남)씨, 산업증진부문에 정성용(52세, 남)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효행부문 수상자 김미숙 씨는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행을 실천하며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한편 문화체육부문의 신상진 씨는 동구 문화예술인 총연합회 서예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고,
교육공로부문 안해룡 씨는 송림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학부모 참여사업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동구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마지막으로 산업증진부문 정성용 씨는 동구 기업인협의회의 회원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했으며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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