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벤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부른 나얼의 '바람기억'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1' 마지막 회에서 벤이 부른 나얼의 '바람기억'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산 나얼 저격수'로 출연한 권민제가 나얼의 '바람기억'을 두키 높여 불렀고, 이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으로 출연한 벤 역시 두키 높인 '바람기억'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노래가 끝난 뒤 벤은 "진짜 높다"며 놀라움을 표시함과 함께 '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특유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벤의 '바람기억' 영상은 방송이 끝난 직후 각종 SNS 등에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고, 이어 지난해 7월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 윤민수와 함께 부른 김범수의 '지나간다' 영상이 더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벤의 라이브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벤, 여자 음역대에서 최고 고음자", "벤의 '바람기억' 귀가 호강하네", "벤 '바람기억' 음원으로 듣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벤은 바이브, 포맨, 미, 임세준과 함께 오는 6월 7일 수원, 6월 20일 부산 등에서 개최되는 ‘더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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