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출신 가수 켈빈 해리스가 '2015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미국 연예매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스위프트 인스타그램(왼쪽), 해리스 페이스북]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와 프로듀서 겸 가수 켈빈 해리스(31)가 17일(현지시간)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스위프트와 해리스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함께 참석해 열애를 공식 인정할 예정”이라고 16일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 매체에 “스위프트와 해리스가 빌보드 뮤직어워즈에 커플로 함께 참석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두 사람 모두 후보에 노미네이트가 됐다. 아마도 즐거운 밤이 될 것”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레드카펫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스위프트는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해리스가 사생활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위프트와 해리스는 미국 내쉬빌에서 열린 캐니 체스니 콘서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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