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1단 현수막지정게시대 100개 추가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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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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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최초로 주요간선도로변에 1단 규모의 단층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1단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추가 설치운영 할 방침이다.

단층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대로변 가로수 및 보차도분리대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고, 도시미관과 어울릴 수 있는 시설 이다.

은평구에서는 광고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단층 게시시설을 주요 간선도로변에 85개를 2014년 2월부터 시범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게시대 수량 부족으로 여전히 불법 현수막이 무단 설치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금년에 게시시설 100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6월부터 운영한다.

단층 현수막 게시대 이용 신청은 매월 20∼27일 사이에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용료는 15일간 3만 800원이다. 사용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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