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바다의 날 등 기념...‘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특별 상품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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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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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마술 패밀리 총출동‘마술의 향연’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현겸)은 부산항축제(29~30일)와 바다의 날(31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팬스타드림호(2만1688t, 여객정원 681명)에서 진행하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의 특별상품을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팬스타 측은 이날 부산항축제에 참가해 행사참가 스탬프를 받아오거나 행사장 인증샷을 찍어오는 고객에게는 3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한다.

또, 바다의 날을 맞아 승선하는 모든 고객에게 20%를 할인해주고, 20명 이상 단체고객은 30%, 30명 이상 단체고객은 40%의 할인율을 각각 적용한다.

팬스타 크루즈.[사진제공=팬스타라인닷컴]


특히, 이번 원나잇 크루즈에는 기존의 불꽃쇼와 다양한 음악공연 이외에 부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마술쇼 패밀리가 총출동해 선상에서 ‘마술의 향연’을 펼친다.

팬스타 측이 이 같은 크루즈 특별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부산항축제가 부산다운 매력을 한껏 뽐내는 축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바다의 날을 계기로 부산의 해양관광 저변을 한층 넓히자는 취지에서다.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다음 날 오전 9시 하선하며, 1박2일 동안 부산의 밤바다와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 이미 부산바다를 알리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바다가 부산 최대 관광자원임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원나잇 크루즈 선상에서 화합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보낼 경우 감동적인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스타 드림호는 4월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선박정기점검을 아무런 이상 없이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 기존의 대형 단체룸을 세미나 등 각종 전문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컨시어지 룸으로 바꾸고, 테이크 아웃 커피점을 신설하는 한편 편의점, 기념품점 등 부대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더욱 쾌적한 시설로 고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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