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으로부터 지난 12일 IFRS 해석위원회(IC)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IFRS IC는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IFRS를 해석하고 지침을 제정하는 기구로 한 위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IFRS 해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IFRS재단 주요 기구에 우리나라 인사가 모두 진출하게 됐다.
금융위는 지난해 1월 IFRS재단 감독이사회(Monitoring Board) 이사로 진출했으며 IFRS재단 이사회(Trustees) 이사로는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2011년 1월 선임됐다.
서정우 전 회계기준원장은 2012년 7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으로, 임석식 전 회계기준원장은 지난해 4월 IFRS 자문평의회(Advisory Council)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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