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세계 부부의 날 ‘특별 시장 부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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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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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좋은 친구이자 조언자인 아내에게 감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19일 제20회 세계부부의 날을 맞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특별 시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특별 시장 부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업무 수행과 헌신적인 내조를 통해 모범적 부부상을 확립한 부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과 부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기여한 최성 시장 부부를 포함한 4명에게 수여됐다.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평소 잉꼬부부로 알려진 최성 시장과 아내 백은숙 여사가 저서 “부자엄마, 행복한 아빠 프로젝트”, “아내만큼 경의선이 좋은 남자”를 통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친화 및 가족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가정이 행복한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최시장 부부는 국회의원시절에도 「연인처럼, 친구처럼 살아가는 행복한 부부 10계명」을 제안하는 등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 받은 바 있어 2관왕인 셈이다.

최성 시장은 “오늘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가장 좋은 친구이자 조언자인 아내에게 깊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여성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여성일자리창출, 사회진출 지원, 보육시설확충 등 여성친화 도시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내와 가족에게 더욱 성실한 남편과 아빠가 되겠다.”는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부부의 날 운동은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되어 범국민 부부문화운동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2007년 국가기념일로 공포되어 매년 가정의 달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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