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호야 멜론라디오 ‘무한지대규’서 입담 콤비 다크호스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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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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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멜론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멜론라디오의 스타DJ 인피니트 성규가 채널 ‘무한지대규’에서 같은 그룹 멤버인 호야와 덤앤더머 콤비가 되어 큰 웃음을 전했다. 둘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청취자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

NO.1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19일 정오 멜론라디오를 통해 스타 DJ로 본격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린 인피니트 성규의 ‘무한지대규’ 첫 방송을 공개했다. 청취자가 원한다면 다 보여드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히며 시작된 이날 방송은 그룹 멤버인 호야와 진행한 전화퀴즈 코너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성규는 전화 연결에 앞서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고 “우현이? 엘? 성열이?” 등 멤버 이름을 차례로 호명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달콤한 컬러링 이후 연결된 멤버는 바로 호야였다. 성규가 “안녕하세요 ‘무한지대규’ 스타 DJ 성규입니다”로 인사하자 호야는 “무한지대규? KBS 아니에요?” 라며 재치 있는 농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성규의 신상에 대한 전화퀴즈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웃음 만발 엉뚱한 답변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 시작 전, 성규는 호야가 자신의 바로 옆 방에 살고 가장 오래 같이 살았다며 의기양양했다. 그러나 막상 퀴즈가 진행되자 호야는 성규의 생년월일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에 오답을 말해 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생각지 못한 낮은 점수에 성규는 “호야씨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실망이에요”라며 짓궂게 호야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호야는 가장 좋아하는 색이 뭐냐는 질문에 성규가 하얀색이라고 답하자 “아~ 그래서 하얀 여자 좋아하는구나”라 맞받아쳐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성규는 호야에게 “요즘 드라마 촬영하느라 피곤할 텐데…”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이렇게 못 맞춰주셔서 고맙고요. 우리 앞으로 친해져요, 집에서 봐요~”라 전해 진정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성규의 ‘무한지대규’는 톡톡 튀는 개성 만점의 코너들을 선보여 앞으로 있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켰다. 한 소절 라이브 코너, ‘얼라이브’에서는 성규가 직접 상큼한 걸그룹의 노래부터 짙은 감성의 발라드까지 소화해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오글+막장 드라마의 결정판 ‘청춘극장-너여야만해’ 코너에서는 배우 뺨치는 명연기를 펼쳐 만능 엔터돌의 무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 성규의 ‘무한지대규’는 19일부터 2주간 매주 화요일에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멜론 앱과 멜론아지톡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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