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는 관내 희망학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 80명(40명/일)으로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고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풍경이 아름다운 모래섬인 대이작도(옹진군 자월면 소재)‘풀등’과‘부아산’을 탐방하는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인천지방해수청에서 승선료·중식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지역환경단체의 환경교육 전문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식 현장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해양 탐방교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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