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대표 염재승)이 카카오톡에 투자한 실리콘밸리의 DCM과 네이버, 스트롱벤처스로부터 17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이기도 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공동대표는 “텀블벅의 기술과 개발을 중시하는 회사 문화가 마음에 들었다”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는 회사의 방향이 이전부터 생각했던 크라우드 펀딩 개념과 잘 맞았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텀블벅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고 팬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술적인 환경을 만들어 왔다. 선댄스영화제 대상을 받은 영화 ‘지슬’과 작년 독립영화계의 화제작 ‘족구왕’이 텀블벅을 통해 완성됐다.
또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한 김사월X김해원과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송호준 작가 역시 텀블벅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창작자들이다.
네이버 측은 “텀블벅은 국내 크라우드 펀딩사 중 프로젝트 수, 모집액 및 펀딩 성공률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창작자들과 소통에 뛰어나 더 큰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네이버 서비스 내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이 많은 만큼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후 네이버와 텀블벅은 창작 뮤지션을 위한 오픈 플랫폼 ‘네이버 뮤지션 리그’와 연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음악, 동영상,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텀블벅은 2011년 3월 창업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다. 텀블벅의 누적 펀딩 금액은 약 44억 원이며, 총 1813개 프로젝트 중 65%에 달하는 1130개가 펀딩에 성공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텀블벅의 궁극적인 목표는 창조적인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인 유틸리티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창작자들이 펀드레이징과 커뮤니티 개발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기술적인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이기도 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공동대표는 “텀블벅의 기술과 개발을 중시하는 회사 문화가 마음에 들었다”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는 회사의 방향이 이전부터 생각했던 크라우드 펀딩 개념과 잘 맞았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텀블벅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고 팬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술적인 환경을 만들어 왔다. 선댄스영화제 대상을 받은 영화 ‘지슬’과 작년 독립영화계의 화제작 ‘족구왕’이 텀블벅을 통해 완성됐다.
또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한 김사월X김해원과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송호준 작가 역시 텀블벅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창작자들이다.
추후 네이버와 텀블벅은 창작 뮤지션을 위한 오픈 플랫폼 ‘네이버 뮤지션 리그’와 연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음악, 동영상,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텀블벅은 2011년 3월 창업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다. 텀블벅의 누적 펀딩 금액은 약 44억 원이며, 총 1813개 프로젝트 중 65%에 달하는 1130개가 펀딩에 성공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텀블벅의 궁극적인 목표는 창조적인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인 유틸리티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창작자들이 펀드레이징과 커뮤니티 개발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기술적인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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