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한남동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영웅'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23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적금' 가입고객 등 하나금융 고객 1000여명은 이날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다.
고객들은 하나금융이 가입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후원하고 해외 독립유적지를 보전하는 사업 등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과 탤런트 송일국 씨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 올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의 뜻을 되새기고 100여년 전 안중근 의사 의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한 데 모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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