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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창작 활동으로 심리적․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거나 고도의 감정 소모로 지친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시범 사업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던 <예술인 숲 치유 캠프>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와 <몸․마음․예술 그리고 치유의 여정>이다.
우선 <예술인 숲 치유 캠프>는 자연 친화적인 집단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내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울창한 잣나무 숲을 활용한 ‘오감 테라피’, 참여자 간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오리엔테이션, 조용한 밤 숲 속에서 갖는 ‘나와의 대화시간’, 느낌 나누기와 담아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접수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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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올해 새롭게 기획한 <몸․마음․예술 그리고 치유의 여정>은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심신의 이완감과 평정심, 자기조절력, 사회적 연결감의 증진 효과와 함께 예술 창작 활동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게 된다. 6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4시간씩 4주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에게 심리적․정신적 어려움 역시 경제적 어려움 못지않게 안정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저해하는 큰 장애요인”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예술인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2-366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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