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법륜스님 "김제동, 여자 때문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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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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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법륜스님이 방송인 김제동이 여자 때문에 울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법륜스님이 김제동의 스승으로 출연해 "김재동이 밤새 울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이날 "김제동을 제자로 맞은 뒤 음력 설이었나. 나를 찾아왔더라"며 "이불을 붙잡고는 밤새도록 울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왜 울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며 "그때 여자 때문이었습니까"라고 자신의 행동을 물었다. 이에 법륜스님은 "그랬다"라며 실명을 거론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전인화와 법륜 스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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