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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천우희는 "감사하다. 신인상이 생애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데뷔한지 10년만에 신인상을 받는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한공주' 팀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후보로는 '마담 뺑덕' 이솜, '인간중독' 임지연, '강남 1970' 설현, '타짜-신의 손' 이하늬, '한공주' 천우희가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주원, 김아중, 신동엽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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