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복면검사’ 전광렬·엄기준의 날선 신경전…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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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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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진다. ‘복면검사’ 전광렬과 엄기준의 비밀 회동을 통해서다.

27일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옥상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진 조상택(전광렬)과 강현웅(엄기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대철(주상욱)은 정도성(박영규)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다. 정검회 소속 강현웅 검사는 정도성을 살인범으로 사건을 마무리지려하고, 민희(김선아)는 날카로운 촉으로 정도성이 진범이 아닌데도 사건을 대충 덮으려 한다는 것을 느낀다. 대철과 민희는 각자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 노력하고, 조상택은 그런 민희가 거슬려 한다.

오늘(27일)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조상택과 강현웅의 ‘딜’이다. 두 사람은 여유로운 얼굴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엇갈린 시선 속, 서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일 일산의 한 옥상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장에서 전광렬과 엄기준은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하는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상택과 강현웅이 날카로운 신경전 속, 주고받은 거래 내용은 무엇일지 살펴 보는 것도 오늘의 시청 포인트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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