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일모직이 인수한 명품브랜드 콜롬보코리아에 자금을 수혈한다.
제일모직은 계열사 콜롬보코리아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콜롬보코리아 보통주 200만주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취득(콜롬보코리아 지분율 100%)을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2011년 11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인 '콜롬보 비아델라스피가(COLOMBO Via Della Spiga)'를 인수했다. 이후 한국 법인인 콜롬보코리아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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