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7 창원 ’초심’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의 개최지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참가 선수들까지 50여명이 넘는 선수와 스태프가 모두 집결하며 대회 준비를 앞두고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이번 TOP FC7창원 대회는 지역 기반 대회의 성공과 발전에 있어서 그 중심이 될 만한 의미 있는 대회이다. 과거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격투 선수와 팀들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전통의 격투 강호’ 창원 지역에 다시 한 번 격투기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교두보 역할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 하루를 앞두고 이미 호텔에는 모든 선수들이 집결해 있으며, 마지막 계체량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프로 격투무대의 ‘초심자’라고 할 수 있는 기대주들과 ‘격투 초심’이 필요한 베테랑들의 대전으로 구성돼 있다. 빼앗으려는 이들과 이를 지키려는 이들의 격전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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