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원스톱 전화로 환전 서비스' 대상을 기존 31개국에서 35개국 통화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 확대 대상에는 △터키 △체코 △폴란드 △헝가리 통화가 포함됐다.
외환은행은 영업점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뱅킹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전화로 환전을 신청한 뒤 인근 영업점이나 인천공항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전화로 환전 서비스를 지난해 3월 출시했다.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에 대해서는 최대 70% 환전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건별 환전금액이 미화 300달러(약 33만원) 이상일 경우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혜택도 주어진다.
원스톱 전화로 환전 서비스는 외환은행 콜센터금융부 대표번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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