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공원·녹지·가로수에 서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현장기동반을 꾸려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병해충 방제작업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측돼 한 달 앞당겨 방제작업을 시작했고, 병해충 발생빈도에 따라 방제작업을 10월말까지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방제작업을 통해 흰불나방, 회양목명나방, 진딧물 등을 박멸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여가생활 향상과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방제구역 인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경우 방제 시 창문을 닫고 방제구역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