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낮에는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밤에는 재벌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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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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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유이가 제힘으로 얻지 않은 재벌의 딸 왕관을 벗고 완벽히 자립하기 위해,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이중생활에 돌입한다.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모든 걸 던지는 여자 장윤하로 분한 유이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철저한 두 얼굴의 모습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재벌의 딸 장윤하가 아닌 평범한 20대 여자 장윤하로 살아가기 위해 그가 택한 것은 다름 아닌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윤하는 집안 배경, 학력 등 가진 조건을 모두 숨기고 창수(박형식)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유민 그룹 백화점의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직한다. 그곳에서 맑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직장동료 지이(임지연)와 친구가 되고, 제 인생을 걸고 싶게 만든 남자 준기(성준)를 만나 불완전한 사랑의 성장통을 앓게 된다.

유이는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대기업 막내딸 장윤하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기에 바쁜 아르바이트생 장윤하까지, 극과 극의 인생을 보여주기 위해, 시시각각 때와 장소에 맞게 변화하는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벌의 딸 유이의 감쪽같은 이중생활이 예고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로, 내달 8일 밤 10시 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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