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가산정, 검증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만8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 공시했다.
하남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신장동 427-78번지(대)로 ㎡당 905만8000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상산곡동 산9-6번지(임야)로 ㎡당 1380원으로 조사됐다. 시 전체 평균지가는 ㎡당 31만2000원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30일까지 시청 종합민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된 지가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 지방세,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 대부료,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이의신청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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