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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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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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5.8% 상승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개별공시지가가 미사 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가산정, 검증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만8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 공시했다.

하남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신장동 427-78번지(대)로 ㎡당 905만8000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상산곡동 산9-6번지(임야)로 ㎡당 1380원으로 조사됐다. 시 전체 평균지가는 ㎡당 31만2000원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30일까지 시청 종합민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7월 30일까지 최종 결정,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된 지가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 지방세,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 대부료,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이의신청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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