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역 상권과 병원이 손잡고 한쪽에선 상인에게 의료 후원을, 다른 한쪽은 병원을 홍보하는 상생 구도가 성남 분당지역에 구축됐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상인회(회장 조우식)와 바른세상병원(대표원장 서동원)이 29일 오후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년간 바른세상병원은 야탑상인회 회원 210여 명에게 관절이나 척추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개한다.
또 야탑상인회는 자체 홈페이지에 바른세상병원이 지정 병원임을 알리는 팝업창을 띄우고, 병원 측의 의료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편 양측의 협력은 서로 경영에 도움을 줘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