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가 15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12명은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발생해 '공기중 감염' 우려가 진실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메르스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이틀 후부터 발열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다.
질병관리본부 전문가는 세정제로 손을 닦고 흐르는 물에 40초 이상 닦아야 하며, 환자의 침 가루에 감염될 수 있으니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손수건이나 팔 소매로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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