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 저가주보다 주가 상승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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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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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올해 고가주의 주가 상승률이 저가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고가주가 작년 말 80개에서 지난달 27일 95개로 늘었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고가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0.56%에서 12.53%로 증가했다. 5000원 미만 저가주는 262개(34.56%)에서 206개(27.18%)로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가장 저가 구간인 5000원 미만 종목들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25.56%로 가장 낮았다. 5만~10만원 구간이 38.29%로 가장 높았고, 10만원 이상은 33.09%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고가주의 평균 상승률이 58.92%로 가장 높았고, 1000원 미만 저가주가 8.15%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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