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보다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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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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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를 보다 투명하게 한다.

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지원을 위해 3개 분야(투명성강화, 관리운영지원, 환경개선)의 추진방향을 설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조성에 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 아파트 관리의 투명한 관리시스템 구축과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제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는데 역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관과 입주민이 함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금번 추진계획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리 문제, 사업자 선정문제, 입대의와 관리주체의 업무영역 침범 등 아파트에서 나타나는 모든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관리비 거품도 빼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첫째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 감사반 운영,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주택관리 실태·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둘째로‣관리운영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대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선진 공동주택 관리기법 벤치마킹,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선정 등을 추진한다.

또 셋째‣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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