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예방 프로젝트 안전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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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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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노인종합복지관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노인의 안전사고 진단·예방 프로젝트 ‘안전파수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안전사 고에 대한 문제 인식 및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의정부시 내 28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전파수꾼’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파수꾼’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월 2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노인 안전교육 전문봉사단으로 창설 됐다.

20명의 안전파수꾼 어르신들은 총10회(3월~4월)에 걸쳐 소화기 사용법, 화 재시 대피방법,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지난달 부터는 안전시설이 부족하거나 미비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교육 진행 및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사각지대 진단을 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소화기, 미끄럼 방지 패드 등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안전파수꾼의 안전교육 활동은 동년배 눈높이에 알맞춘 효효 교육으 로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이해 하기 쉬우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였던 성원경로당 회장은 “직접 소화기도 사용해보고, 심폐소생 술을 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낡은 소화기도 교체해주어 더욱 안 전한 경로당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안전파수꾼은 11월까지 의정부시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 전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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