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파수꾼’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월 2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노인 안전교육 전문봉사단으로 창설 됐다.
20명의 안전파수꾼 어르신들은 총10회(3월~4월)에 걸쳐 소화기 사용법, 화 재시 대피방법,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지난달 부터는 안전시설이 부족하거나 미비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교육 진행 및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사각지대 진단을 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소화기, 미끄럼 방지 패드 등을 설치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였던 성원경로당 회장은 “직접 소화기도 사용해보고, 심폐소생 술을 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낡은 소화기도 교체해주어 더욱 안 전한 경로당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안전파수꾼은 11월까지 의정부시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 전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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