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5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17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6개 시․도 및 254개 기초자치단체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부여군은 ‘군민과 함께여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를 목표로 지역의 특성에 맞춘 건강문제 해소를 위하여 영유아에서 노인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수혜자중심의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에 포커스를 두고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의 건강수준 증대를 위한 내부협조는 물론 지역사회 연계 강화로 주민들의 건강100세를 위한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프로젝트로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학생건강을 위한 건강증진교육 및 건강교실, 성인․노인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체조 및 걷기교실, 한방사업, 고혈압․당뇨교실, 치매관리사업, 중년여성을 위한 여성체감(체지방감소) 운동교실, 대사증후군관리, 전 연령대를 위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의 결과는 주민, 보건소, 지역사회 3위 일체의 결실로 주민들의 건강요구도와 눈높이에 맞춰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는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얻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보건서비스로 건강이 보장되는 살맛나는 부여!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건강부여! 조성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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