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아름중학교(교장 사진숙)는 지난 5월 29일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5 아름 미술 패스티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름중 3층에 위치한 아름갤러리에서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작품 감상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직접 전시작품을 출품해봄으로써 자존감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아름갤러리에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수채화, 동양화, 아트테라피, 조각, 공예, 사진 작품,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서양화를 출품한 이도형 3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그린 서양화를 여러 사람들이 감상하러 온다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기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숙 교장은“이번 아름 미술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미술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시민의 자세를 기르게 되고, 학교의 행사를 일반인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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