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대만 '2015 HITO뮤직어워드’ 해외 아티스트 인기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1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로이킴이 대만의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해외 아티스트 인기상을 수상했다.

로이킴은 지난 31일 대만 타이페이 샤오쥐단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히토(HITO) 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1만 2000여명이 운집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로이킴은 비중화권 스타 최초로 '2015 히토 뮤직어워드'에 초청받은 데 이어 'Hit FM Favorite foreign Artist' 상을 수상하게 됐다. 본 상은 히트FM이 꼽은 해외 아티스트 인기상이다. 로이킴은 정규 1집 '봄봄봄'과 2집 타이틀 '홈(Home)'에 이어 피노키오 OST 동명타이틀 '피노키오'가 대만에서 히트하며 상을 수상하게 됐다.

로이킴은 '히토 뮤직어워드'에서 대만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웨이리안(韋禮安, William Wei)과의 콜라보 무대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로이킴은 웨이리안의 히트곡 '역시나(환시회, 还是会)'를 중국어로 함께 부른데 이어 '봄봄봄'을 웨이리안과 한국어로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화음을 들려줬다. 또한 대만에서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던 '피노키오'의 라이브 단독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시상식에 참석한 대만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로이킴은 "올해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대만의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시상식 참석 이후 6월 27~28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원모어찬스와 함께하는 ‘SOMEDAY STAGE09 <캠퍼스 블루스>’에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