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가천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허혜경)이 제1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 충북 제천 베니키아호텔 청풍에서 국회도서관 주관,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문헌정보학회와 한국정보관리학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한국학술정보협의회 공로상은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협력기관인1천646개(대학도서관 400곳, 전문도서관 630곳, 공공도서관 616곳)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여기서 가천대는 최고점수를 받아 국회의장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천대 중앙도서관은 대학의 연구 및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술자료를 대폭 확충하고, 전자정보도서관을 구축·운영해 연구자의 정보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학술정보상호협정체결을 통한 학술정보 공유, 상호대차 학술정보 원문 제공, 학술정보 활용 등을 통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대학도서관진흥법 제정 등의 입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학술정보의 공동활용과 상호제공을 통해 국가적 지식 확산을 도모하고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의 편리한 이용을 목적으로 2002년 출범했으며, 현재 국내 약1천6백4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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