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법무타운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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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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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최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서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가칭)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국토연구원과 관내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위한 주민설명회에 나선다.

관내 6개동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내손2동을 시작으로, 2일 부곡동, 3일 오전동에서 진행됐으며, 4일 청계동 주민센터, 5일 내손1동 주민센터, 고천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설명회가 개최된다. 또 동별 순회 설명회를 마치면 9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설명회는 이번 법무타운 조성계획을 최초로 구상한 국토연구원 양진홍 박사가 직접 나서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추진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연구원과 시는 고천동 일대 왕곡복합타운과 고천 행복타운 조성,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편익시설과 12조원의 투잘 유발효과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20여만개 일자리 창출, 복선전철 건설 촉진 등 향후 법무타운 조성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연구원과 의왕시는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추진, 범죄자 소굴, 아시아 최대 교정시설 등 현재 주민들 사이에 떠돌고 있는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 반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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