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59개교 29개 종목 205명의 선수가 인천대표로 출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좋은 성적으로 인천과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선수단은 양궁에서 계산초, 북인천중(2) 금메달 3개를 시작으로 백석중과 간재울중이 카누 K2,K4에서 금메달, 인천가현중이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역도에서 이한별(검단중, 3년) 선수가 3관왕, 카누 유기성(백석중, 3년), 오무현(간재울중, 3년) 선수가 2관왕을 하였으며, 대회 마지막 날 가림초교 여자축구부가 제주여초교에 3:0으로 승리하고, 복싱 웰터급에서 이삭(서곶중, 3년) 선수가 금메달 강펀치를 날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계자가 학교 운동부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케이크를 마련하여 운동 장소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제주경기장을 누비면서 선수 모두를 일일이 격려한 손홍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소년체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또 메달을 수상했을 때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끼며 오늘의 영예가 있기까지 노심초사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를 치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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