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설악동숙박업소들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예약된 수학여행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한 숙박업소는 이번 달 예약받은 수학여행 3건이 취소되거나 가을로 연기됐으며 또 다른 업소도 예약받은 수학여행 4건이 모두 취소됐다.
수학여행단을 받는 설악동 숙박업소는 10여 곳으로 나머지 업소도 대부분 비슷한 실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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