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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청강, 2년간 공백 이유 직장암…이젠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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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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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백청강이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지난 2년간의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김연우로 추정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하기 위한 새로운 가왕 후보들이 격돌했다. 그 중 안재모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불렀다. 그러나 ‘마른하늘에 날벼락’인 조장혁에게 패했다.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는 바로 백청강. 여성이라고 생각했던 안재모나 조장혁, 판정단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서 복면가왕들의 정체를 제법 정확하게 맞췄던 백지영 마저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백청강은 “직장암 때문에 2년 정도 쉬었다. 이제는 완치가 돼, 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여성의 목소리를 흉내를 낼 수는 있어도 감정까지 흉내내기는 정말 힘들다. 대단한 가수”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은 클레오파트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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