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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재모·백청강 듀엣무대 ‘우리사랑 이대로’(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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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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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미스터리 도장신부(이하 도장신부)’가 가수 백청강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여자 복장을 하고 있던 도장신부가 남자가수 백청강으로 드러나자 관객과 판정단이 크게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백청강은 안재모와 주영훈·이혜진의 ‘우리사랑 이대로’로 듀엣 무대를 펼쳤고, 이날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했다.

▶안재모·백청강의 ‘우리사랑 이대로’ 바로가기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작곡가 김형석은 “호흡이 잘 맞는다. 두 사람의 음정이나 음량이 잘 맞는다”며 “도장신부는 가수인 것 같다”고 무대를 평가했다.

가면을 공개한 후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투병하다가 완치했다”며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함께 듀엣무대를 했던 안재모도 도장신부의 정체가 백청강이라고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5대 복면가왕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조장혁)’을 이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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