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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톰보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톰보이는 성인과 똑같은 디자인의 키즈 컬렉션을 출시한다.
톰보이는 평소 20~30대 미혼 고객이 많은 것에 착안해 엄마와 딸의 커플룩이 아닌 조카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좀 더 젊은 감각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조카 사랑이 남다른 이모, 고모들이 자신의 옷과 같은 디자인의 아동복을 조카에게 선물해 특별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컬렉션은 지난 겨울 선보였던 키즈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보여 여름 상품으로도 다시 한번 기획됐다. 지난해 출시됐던 아동용 코트는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아동용 카디건은 같이 코디해 놓은 스커트까지 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톰보이의 키즈 컬렉션은 약 6~7세(신장 120cm)의 여자 아이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로 특별 제작됐다. 일반적인 아동복의 디자인과는 달리 시크하고 심플한 톰보이만의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성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블라우스, 원피스, 티셔츠, 스커트 등 총 9개 상품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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