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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진영, "마음에 드는 셰프 있느냐"는 질문에 '콕' 집은 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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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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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셰프들에게 초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박현빈과 함께 출연해 흥이 넘치는 트로트 남매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홍진영은 시작부터 기운 넘치게 등장했는데, 생각보다 무뚝뚝한 셰프들의 반응에 잠시 당황하는 듯 했으나 이내 셰프들을 상대로 폭풍애교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평소 조용한 샘킴, 정창욱 셰프도 홍진영의 초특급 애교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최현석 셰프마저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모니터를 하고 있다"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정형돈은 "본인의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셰프가 있냐?"고 홍진영에게 물었고, 홍진영은 본인만의 애칭으로 한 명의 셰프를 콕 집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이 선택한 행운의 셰프는 오는 8일 밤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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