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프리카]인피니트 팬들, 케냐 어린이 교육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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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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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인피니트’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개발도상국 케냐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에 앞장선다.

인피니트의 팬사이트 ‘무리수(http://murisu.co.kr)’ 회원들이 가수 인피니트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2015년 프로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케냐 윙윙어린이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한다. '2015년 프로모션 프로젝트'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선행활동이다.

인피니트의 팬사이트 ‘무리수’는 앞서 부산의 윤슬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 꾸준히 국내 미혼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인피니트 팬사이트 ‘무리수’는 팬들이 직접 모금한 후원금 500여만 원을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에 후원하며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지원과 음악교실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는 케냐 카바넷 지역에 위치한 윙윙어린이도서관에 인피니트의 이름을 붙인 책장을 마련하고 책 300여권을 지원한다. 인피니트 책장의 책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케냐 카바넷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피니트 음악교실을 마련,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이는 정규과정에 예체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음악·미술 등의 예체능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케냐 카바넷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피니트는 다가오는 컴백을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리더 성규는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호야는 SBS 수목 드라마 '가면'에서 변지혁 역할로 열연 하고 있으며 성종은 최근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는 등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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