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사무소, 오디수확 돕기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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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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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수확기 맞은 오디 재배농장에서 300㎏ 수확 도와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 거류면사무소(면장 김영도)는 9일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거류면사무소 직원 8명은 거류면 거산리 오디농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00㎡면적의 오디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와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직원들은 바닥에 그물을 깔고 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흔들어 오디가 떨어지면 일일이 손으로 줍는 방식으로 300kg가량의 오디를 수확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거류면사무소 직원은 "농민의 땀과 노력이 담긴 결실을 적기에 수확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는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작물로 현재 거류면은 4농가가 1.5ha면적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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