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살랑’, 3000명 자사 회원 직업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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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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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투라이드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소셜데이팅 어플 ‘살랑’은 9일 앱을 다운받은 3000명의 직업군을 집계·발표했다.

어플 전체 사용자중 20, 30대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녀가 총 33%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직업을 세분화 해보면 연구직, 간호사, 엔지니어가 많았다. 2위는 사무직(25%), 3위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20%), 4위는 서비스업(12%), 5위는 개인사업가(4%), 6위는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살랑은 ㈜티켓투라이드(www.ttoride.com)에서 런칭한 첫 번째 서비스다.

유장선 티켓투라이드 대표는 “모든 소개팅 서비스들이 온라인만을 주력하다 보니 직접적인 만남이 잘 이뤄지지 않고 지지부진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살랑은 온라인상으로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한다.

살랑이 다른 소셜데이팅 서비스와 다른 점은 프리미엄 1:1 소개팅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프리미엄 1:1 소개팅은 메니저가 직접 주선하는 오프라인 소개팅이다. 소개팅이 가능한 지역 및 날짜, 원하는 이성의 나이, 스타일, 종료 등을 선택 후 소개팅을 신청하면 데이팅 메니저의 섬세한 수동매칭 후 1:1 소개팅이 주선된다.

한편, ㈜티켓투라이드는 하반기 중 스마트워치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소개팅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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