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심야 주택가 주차된 고가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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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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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심야시간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고가의 오토바이를 훔친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심야시간 대 주택가에 주차돼 있는 고가의 오토바이 3대를 절취한 혐의로 김모(21남)씨 등 2명과 장물을 취득한 최모(23)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후 인적이 뜸한 지난 2일 오전 2~4시사이 광명시 광명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스즈끼 어드레스 오토바이 3대(약 750만원 상당)를 번호판이 가려진 화물차량 적재함에 옮겨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 등은 번호판을 가린 화물차량에 경광등을 부착해 마치 긴급차량으로 보이게 한 뒤, 훔친 오토바이를 화물차량에 실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대범함도 보인것으로 알려져 혀를 내두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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