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완’은 이승연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으면서 화제가 된 후, 1회 이정수와 2회 설보경의 메이크오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화이트스완은 밤 12시 30분이라는 늦은 시간대에도 1.050%(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 이후 2일 아침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만큼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8일 밤 2회차 방송을 마친 화이트 스완에 대해 시청자들이 내린 결론은 ‘감성 힐링쇼’라는 것이다.
두 출연자 모두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되고 삶에 흥미까지 잃게 되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화이트스완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으로 첫번째 화이트스완 이정수와 두번째 화이트스완설보경은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아름다워진 외모뿐만 아니라 그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밝은 미소와 자신감이 시청사의 눈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통해 자신감을 찾은 이들은 이전에는 소심하고 위축되어 꿈조차 잃어가던 것과 달리, 밝고 자신 있게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회 방송됐던 화이트스완 이정수는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그녀는”일이 힘들긴 하지만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 커피에 내 꿈, 희망, 기쁨, 즐거움이 다 융합이 되어 있는 것 같다”며 “변한 나의 모습을 원동력으로 삼아서 앞으로 더욱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2회차까지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형이 외모를 바꾼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꿨다”, “극적인 반전이 아니라 정말 잔잔한 감동을 주는 메이크오버쇼다”, “렛미인과 다른 매력이 있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회 화이트스완 이정수는 제이준성형외과 박형준 원장님에게 수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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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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