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제주도편,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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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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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수요미식회’가 2주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수요미식회’는 평균 1.7%, 최고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5월 27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 2주 만이다.

이날 방송은 제주도 특집 1탄으로, 천혜의 관광지 제주의 맛을 조명했다. 출연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제주의 먹거리들을 하나씩 짚어나갔고,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제주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당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패널들은 자신의 입맛과 취향을 기준으로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대기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로 관광객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의 메뉴에 대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주는가 하면, 제주의 토속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식당에는 맛과 관계없이 “꼭 가봐야 할 집”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청자가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선물한 것.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세득 셰프와 배우 최태준의 입담도 빛났다. 제주 생활이 익숙한 오세득 셰프는 타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정보들로 대화를 풍성하게 채웠고, 최태준은 제주도의 먹거리 체험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수요미식회’를 담당하는 CJ E&M의 이길수 PD는 “제주도 2부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의 맛과 이름난 식당들을 꾸준하게 조명할 예정이다”라며 "제주도 특집 2탄에서는 한층 더 풍성한 제주 맛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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