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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옴' 색다른 프로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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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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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빙그레'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빙그레의 천연과일주스 '따옴'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 ‘따옴이 요기있네?'는 한 시간마다 제공되는 단서들을 바탕으로 실제 음료수가 놓여 있는 장소를 찾아가는 미션이다.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 따옴 쥬스를 직접 따서 마시는 참가자에게 PS4,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달 부터 진행된 이 프로모션은 '따옴 탐정' '따옴 폐인'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네티즌들의 호응 속에 오는 14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별다른 광고 없이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탄 결과다.

해외의 여러 성공 프로모션 사례와 마찬가지로 '따옴이 요기있네?'는 '실시간 참여' 이벤트를 지향한다. 생중계라는 요소와 집단 지성의 자극, SNS의 즉시성이 결합된 버전인 셈이다.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채팅창은 ‘따옴이 요기있네?’의 핵심 요소로 정답에 대한 실마리를 서로 공유하고, 활발히 토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한편,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마지막 5일은 'Grand Finale'로 수도권 3회, 비수도권 2회로 진행되며, 참가 및 자세한 정보는 따옴 공식 홈페이지(http://www.tao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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