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역산업혁신기관협의회가 12일 오후 5시 홍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이철수 강원TP 원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0여곳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였다.
또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공동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사업 발굴과 추진, 지역현안 등에 관한 논의와 결정에 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게 스스로 수립하는 지역산업발전 실행계획으로 지역발전 전략에 기반하여 지역산업지원사업의 효율적 예산활용 및 추진방안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말한다.
협의회는 내년도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전략 및 방향을 제시하고, 내년도 지역사업의 중점 투자방향과 산업별 투자전략, 효율화 방향 제시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과 현안진단에 따른 우선 투자 분야를 선택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업의 성과창출 및 성과평가 부문을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이행 및 추진실적 평가 △지원과제 발생성과의 우수성과 창출 노력 평가 △기업과 지역산업의 성공사례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광역거점사업 추진 시 사전검토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추진은 진흥계획에 포함해 승인 △ 시·도별 최대 2개 이내만 제시 가능 △ 신규사업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심층 검토 등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산업진흥사업 개편을 위한 향후 계획은 오는 7월에 지역산업진흥계획 설명회를 갖을 계획이며, 7월~10월에는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를 실시하고 12월에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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