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15일 휴업예정인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현황자료를 취합한 결과 231개교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화성·오산 110곳, 김포 60곳, 용인 22곳, 성남 10곳, 부천 8곳, 안성 6곳 등이다.
일제 휴업 결정이 내려졌던 7개 지역 중 유일하게 평택지역 내 모든 학교는 다음 주부터 정상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휴업한 학교는 2천375곳으로 휴업률 52.7%를 보였다.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는 13명, 예의 주시 대상자는 31명이며 유사증상·중동귀국 등의 이유로 등교중지된 학생은 5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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