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충남도, 23·24번 메르스 확진자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3 16: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현제 도내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3명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메르스 환자 중 23·24번 확진자가 12일 밤 사망했다.

 13일 현제 도내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확진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3번 확진자는 주소지가 금산인 73세 남성으로 폐질환을, 논산 거주 78세 남성인 24번 확진자는 천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선 지난 11일 오전에는 83번 확진자(65세)가 충북대병원에서 사망했다.

 폐암을 앓고 있던 사망자는 16번 확진자와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었으며,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내 확진자 수는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9명이며, 격리자는 13일 오전 8시 현재 619명으로 집계됐다.

 11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127번 확진자(도내 9번째)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논산 거주 74세 여성인 127번 확진자는 24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24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1일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현재까지 이 확진자로 인한 추가 격리자는 없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