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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제 도내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확진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3번 확진자는 주소지가 금산인 73세 남성으로 폐질환을, 논산 거주 78세 남성인 24번 확진자는 천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폐암을 앓고 있던 사망자는 16번 확진자와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었으며,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내 확진자 수는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9명이며, 격리자는 13일 오전 8시 현재 619명으로 집계됐다.
11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127번 확진자(도내 9번째)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논산 거주 74세 여성인 127번 확진자는 24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24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1일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다.
현재까지 이 확진자로 인한 추가 격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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